[1인 골프] 태국 방콕, 방푸 골프 & 스포츠 (BANGPOO GOLF & SPORT) 후기 및 스코어

안녕하세요. 버디버디즈 여러분

오늘은 태국 방콕에 있는 방푸 골프& 스포츠 (BANGPOO GOLF & SPORT

 www.bangpoogolf.com) 컨츄리 클럽 후기를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방푸 골프 & 스포츠 클럽

아시아에서도 몇 안되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골프코스입니다. 전체적인 지형이나 코스는 평탄하고, 다른 방콕 내 골프장에 비해 워터 해저드도 적고, 페어웨이, 그린 모두 넓게 설계되어 쉬운 코스처럼 보이지만 바닷가에 위치 하다보니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생각보다 비거리나 방향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린의 속도가 다른 태국 골프장에 비해 매우 빨라 쉽게 홀아웃을 허락하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페어웨이는 한국형 잔디로 융단을 깔아 놓은 듯 매끄러움을 자랑하며, 적절히 섞여있는 워터 해저드와 바다에서 부는 바람은 정략적인 샷을 구사해 보는 재미로 지루함을 없애주며, 빠른 그린은 일반적인 타 골프장과 매우 달라, 숏게임의 정교함을 요구합니다. (출처: 몽키트레블)

방푸 클럽을 선택한 이유

도심지에서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새벽에 움직이는 것이라 1시간 거리임에도 그린피, 카트비 합계(카트 프로모션 포함)으로 6만원 수준이기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바닷가 근처라는 점과 클럽 렌탈 가격(1,500바트)이 그리 나쁘지 않아 선택했습니다. 지난 11월에 시원한 날씨의 경험으로 덥지 않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아침부터 30도 이상을 웃도는 더위와 씨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아침 7시, 1인 플레이어로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그랩 택시를 타고 왔음에도 기사가 길을 못찾아 약 15분 정도는 근처에서 빙빙 돌았네요. 호텔이 도심의 중심인 수쿰빗의 호텔이라 그런지 외곽으로 나오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거리도 꽤 되었던 것 같아 1시간이 넘어 클럽하우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클럽을 들고 오지 않아서인지 예약된 사람이 없어서인지 아무도 없어 입구 레스토랑에 있는 점원에게 문의하여 겨우 체크인카운터를 발견했네요. 입구에서 오른쪽 계단앞에 체크인 카운터 겸 매장이 있네요. 그리로 가시면 됩니다.

예약한 바우처를 보여주고 클럽렌탈 가격을 현찰로 지급하고 오른편이 나열되어 있는 클럽중에 선택하고 이동합니다.

락커는 타 골프장과 비슷하며, 별도로 가져온 것이 없어 확인만 하고 바로 스타트하우스로 이동합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받은 바우처를 캐디에게 전달하고 장갑과 모자 등을 정비하면서 첫번째 홀로 이동합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은 것중에 하나가 렌탈 클럽이긴 합니다. 나름 클리브랜드의 아이언과 퍼터, 이름모를 드라이버 구성이라 한번 잘해보자라고 속으로 외치며 출발해 봅니다.

경기 시작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드넓은 페어웨이가 공을 마구마구 쎄게 치게 만들게 합니다. 비록 블루티(Blue Tee)에서 쳤지만, 화이트티(White Tee)와 거리차이가 나지 않아 오늘은 라베(라이프 베스트)를 찍겠다 싶었죠.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4-1-1024x577.jpg입니다

몸도 안풀리고 시간에 쫓겨 와서 인지 몸이 풀리지 않아 첫 샷은 왼쪽 20미터 지점으로 날아가 셀프로 멀리건을 줬네요 (이라믄 안되는디… ㅠㅠ)

두번째 샷의 결과도 그리 좋은 곳으로 안가 앞에 나무가 보입니다. 이런 ㅠ

몇 번째 홀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오른편의 넓은 해저드가 저를 왠지 받기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이 너무나 똑바로 날아간 공~~~

세컨샷을 칠때마다 워터 해저드가 자주 출연하였네요. 저기만 넘으면 바로 바다인디 안보이네. 쩝

5번째 호앞에 표지와 풀이 이뻐보여서 찍은건 아니고 기억력이 점점 감퇴하여 찍어봤네요. 덥습니다.

어느덧 9홀을 마치고 다시 클럽하우스쪽으로 왔습니다. 이때가 대략 오전 9시쯤이었는데도 등짝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네요.

이번 홀에서는 아주 정석으로 2온에 2펏으로 깔끔한 파를 기록합니다. 벤치가 있는 모습이 이뻐 한장 담아 봤습니다.

오후 일정으로 인해 앞 팀에서 혼자 치는 저를 먼저 보내주고 빠르게 밀리는 것 없이 오전 10시전에 마무리를 위해 빠르게 달려왔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이쯤되면 아쉬움이 계속 남게 됩니다.

마지막 파5에서 세컨샷을 치고 이동하다 오른편에 드라이빙 레인지가 보이네요. 역시 야외에서 연습해야 제맛이죠. 다음 번을 기약하며 써드샷하고 이동합니다.

10시가 좀 넘게 드디어 라운딩이 종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후 일정으로 조금? 급하게 친 부분이 없지만, 나름 재미나게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16번홀에서 잡아둔 택시가 와 있어 그늘집에서 시원한 망고주스 한잔 못하고 바로 호텔로 복귀하였네요.

결 론

13번홀에 버디를 잡으며 물오른 샷감과 퍼터감으로 전반에 못친 것을 만회하나 했더니 그 담부터 계속 미끄러 지기 시작하여 겨우 세자리수를 넘지 않게 마무리 했네요.

역시나 매번 샷의 집중력과 코스 공략 그리고 중요한 다른 일정으로 쫄리는 마음이 없어야 겠습니다.

결국 10시 10분에 골프장에서 출발하여 수쿰빗 호텔까지 2시간 걸려서 도착하게 되었네요. 다행이 일정에 늦지는 않았지만, 쫄깃쫄깃한 시간과의 추격전을 했습니다.

방쿠 골프 & 스포츠클럽 요약

  • 홈페이지 주소http://www.bangpoogolf.com/ (* 동작하지 않습니다. 공사중) / 18홀
  • 주소: Phraeksa, Mueang Samut Prakan District, Samut Prakan 10280
  • 전화: +66-2-095-2899
  • 부대비용: 클럽렌탈 1,500바트, 골프화: 200, 우산: 100바트
  • 티업시간:
    – 주중 : 1부, 2부 06:30~15:00
    – 주말 : 1부 06:30~08:40 / 2부 11:30~15:00
  • 꿀팁
    1) 그랩 (Grab)에서 Banpu로 뜨는데 주소는 동일합니다.
    2) 카운터 여직원들이 어느 정도 영어소통이 가능합니다.
    3) 일찍가면 일찍 칠 수 있습니다. (주말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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