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 타이거CC 맛집: 장단가든

오늘은 파주에 있는 타이커 CC에서 경기가 있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맛집들 중에 장단가든을 다녀와서 후기 남깁니다.

건물전체를 감싸는 오렌지빛 빌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동모닝포크가 눈에 띠는 위치에 간판으로 자리잡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렘반

기대반으로 입구에 들어섭니다.

오늘은 단체팀으로 빠가+참가매운탕을 주문했고 두부무침도 테이블당 1개씩 주문

했네요. 그늘집에서 안주와 주류를 섭취해서인지 막 배고푸지 않아서 밥은 따로 먹기

않았습니다.

참고: 매운탕 메뉴 주문시 공기밥이 기본이 아닌 추가이니 참고바랍니다.

넓은 공간과 테이블이 있으며, 안쪽에 단체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쾌적한

내부를 보여줍니다.

정갈한 반찬과 함께 빠가+참게 매운탕이 끓기 시작합니다. 반찬도 맛있었고, 먹을수록

담백한 민물 매운탕의 맛에 옆 사람이 남긴 두부부침과 함께 매운탕을 싹싹 비우게

되었네요. 참게는 사실 좀 먹기도 불편하고 먹을만한 내용물이 없었지만, 부드러운

빠가사리의 살들은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총평

추후 가족과 한번 꼭 와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이것만 먹기 위해 오기에는 다소

거리가 좀 되어서 추후 파주에 올일 있으면 잊지 않고 먹어봐야 하겠습니다. 골프치고

혹은 가족, 연인끼리 와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