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플라밍고 CC 도전 1빠 후기와 그 결과

안녕하세요, 버디버디즈 여러분!

지난 개박전에 이어 동호회 본 경기를 위하 오늘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플랑밍고 CC를 다녀와 그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며칠전 유투버의 탐방기를 보았을때 링크스 코스로 언듈레이션이 없는 문안한 코스로 판단되어 라베를 한번 찍나하는 큰 기대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새벽 6시에도 차량 정체로 인해 봉담IC까지 차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기 이후부터는 막히지 않겠지 했으나, 바닷가 근처로 오면 올수록 안개인지 해무인지 알 수 없는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를 하기 어려워 겨우겨우 티업시간에 맞추어 도착하게 되었네요.

플라밍고 CC 경관

동호회에서도 첫 개막전이라 다들 기대가 많은거 같습니다. 원래 지정된 티업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조들의 선수들을 변경하고 마지막 조였던 저도 3조로 이동하여 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경기 함께 가보실까요?

골프코스 소개

국내에서 최초로 다양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우리 클럽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조병수 교수가 설계한 건축물로 자랑합니다. 이곳은 파크, 링크스, 듄스 코스로 구성된 총 27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링크스 2번은 챔피언 티에서 플레이 가능한 파6홀로 놀라운 길이인 702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라밍고 CC 코스는 스코틀랜드 링크스 코스의 전통을 이어가며, 바닷가의 찬바람과 염분에 강한 초목이 특징입니다. 또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현재 CJ에서 운영되어 골프를 마치고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 주변에는 장고항과 마섬포구가 위치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플라밍고CC 전경

아침식사 이벤트

클럽하우스를 왼편으로 하고 있고 체크인시 바로 앞에서 식당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식당과 직원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무인지 안개인지 걱정은 되어 보입니다.

플랑밍고 CC 식당
플라밍고CC 소고기무우국

1부 티업시간에 부킹한 분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티업시간의 여유가 있어 바로 주문하고 식사를 합니다. 다른 것은 맛보지 않았지만, 역시 클럽하우스의 음식들은 일품입니다. 소고기 무우국의 경우, 다소 후추향이 강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플라밍고CC 메뉴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메뉴를 올려드렸으니, 라운딩후 식사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다다닥 식사를 마치고 스타트하우스로 이동합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플라밍고CC 남자락커

스타트하우스로 이동하기전에 환복시 가져오지 않은 아이템을 다시 찾기 위해 락커로 이동하여 가져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작년 하반기에 오픈한 경기장이라 그런지 시설은 극각의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플라밍고CC 조경 (입구)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마치고 입구를 나서자 마자 자욱한 안개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진상에서 보이는 정도의 가시거리만을 제공하고 있어 티업에서 과연 샷을 할 수 있을까를 걱정하게 됩니다. 안그래도 못치는데 시야확보까지 안되면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플라밍고CC 스타트하우스

카트에서 이동하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첫번째는 듄스코스부터 시작을 합니다. 가는 동안 아~~ 티업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다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고 한치에 오차도 없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캐디님의 말만 듣고 샷을 날리며 달려가 봅니다.

플라밍고CC 듄스코스 입구

경기 시작

어영부영 빨간색 레이저 불빛에 힘입어 첫홀을 마무리하고 두번째 홀로 이동합니다. 여기 또한 가시거리에 보이는 해저드 말곤 앞이 보이지 않아 지형지물을 목표로 잡고 샷을 날려봅니다.

플라밍고CC 2번째홀 파4
플라밍고CC 파4

보이는 것처럼 앞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거 이러다가 전반은 안개와 해무속에서 치겠네 라는 생각으로 티업에 나섭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전장이 짧아 좋은 스코어를 기대했으나, 스물스물 핸디캡이 올라는 오는 자연스러움을 맞이합니다.

플라밍고CC 그린

그린 사이드에서도 해무의 영향은 위력을 발휘합니다. 다행이 와이파이(와리가리)하는 어프로치는 없고 쓰리펏 등으로 어렵게 마무리하며 다음 홀로 이동합니다.

플라밍고CC 파4 카트길

등산을 하였다면 멋진 해무의 경관이 될 수 있겠지만, 골퍼들에게는 최악의 날씨가 아닐까 합니다. 캐디님 말로는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해무라고 하시긴 하는데,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고 간천지를 매워 만든 산업단지내에 있는 골프장임에 이 정도 아침 전경은 감내하고 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반 종료 및 식사

플라밍고CC 카운터 및 식당

전반 홀을 1홀 남겨두고 15분 남은 상황에 어떻게든 곱창을 채워보고자 치킨과 맥사(맥주+사이다)를 주문합니다. 치킨은 4명이 싸우지 말라고 큰 조각으로 딱 4조각이 나오고 3만원 정도를 받는거 같습니다. 요즘 물가상승률이라면 고객를 끄덕일수는 있지만, 좀 내용물이 박하긴 합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뒷편에 보이는 감자튀김 정도도 추가되어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치킨
양배추 샐러드와 맥수

오손도손 치맥을 한잔하면서 후반전 전략?에 대해 서로 논의를 하였네요. 어느덧 해가 많이 떠오르고 밖에 하늘을 바라보니 해무와 안개는 어느새 걷히고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하게 펼쳐진 주변 경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캐디님의 호출에 허둥지둥 스타트하우스로 이동합니다.

후반 링크스코스의 첫홀에 다다릅니다. 오전까지의 해무는 언제 있었냐는듯이 주변이 산업단지임을 알려주는 공장 굴뚝이 보입니다.

앞팀에서 세컨샷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해가 나와서인지 이제 슬슬 밀리는 듯한 경관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희가 4개조로 움직이는데 어느 홀에서는 3개팀에 모여 대기하기도 하였답니다.

드디어 링크스코스의 파6홀로 이동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파6홀이 아닐까 합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겠지만, 비거리가 좀 되는 사람들에게는 이글 찬스가 쉽게 오는 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원 중 비거리가 나시는 분은 두번째 샷만에 30미터를 남겨서 큰 기대를 하게 되었네요.

보기만해도 넓고 길어보이는 홀입니다. 티샷을 가운데 나무를 보고 날렸고, 최장타와의 거리는 약 50미터 이상은 난거 같습니다. 세컨샷에 3번 유틸리티를 문안하게 치고 저도 나름은 4온의 기쁨을 누려보나 했으나, 3번째 유팉샷에서 그만 당겨보려 해저드를 가게 되었네요. 에혀~~ ㅠㅠ

플라밍고CC 파4

후반에 시야가 확보가 되어서인지 육안으로도 그린과 깃발이 보이는 짧은 홀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체감하시게 됩니다. 다음에는 블루티에서 쳐야 기존 경기장과 비슷할 정도로 생각되었습니다.

파3 홀인원 이벤트 기계가 보입니다. 앞팀의 경기가 진행중이어 홀인원 이벤트를 참여할까 하고 1만원을 들고 갔는데, 버디 상품이 Volvik Combi 6알 정도가 1팀 1명에게 돌아가는 구조라, 홀인원을 고사하고 가성비가 나오지 않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제발 상품 좀 좋을 걸로 해줘요. 그래도 몇개 못가져갑니다. 주말골퍼들은~~~~

앞팀의 경기를 보면서 누가 니어를 할거냐 배판이다를 논하고 있었습니다. 니어는 아무도 없었고 모두가 니어도 없는 홀에서 지우개 찬스만 가졌네요 ㅠㅠ

후반 마지막 파3홀에 도착했습니다. 왜 파4에서는 잘 맞던 아이어샷이 파3만 오면 좌우로 왔다갔다하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짦게 떨어져 20미터이상의 버디펏을 하게 됩니다. 2미터 안짝에 붙여놓은 두번째 샷후 홀컵주변에서 와리가리를 하면서 더블보기를 하게 되네요.

플라밍고 CC 경기를 통해 회사 동호회의 첫 개막식을 성황리에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짧은 홀의 구성상 라베를 한번 찍나 했지만, 역시나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핸디캡들을 다시 한번 경험하면서 전날의 연습이 나를 오만하게 만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결론

그래서 제 점수는요?

전반 경기에서 더블보기와 보기가 즐비했던 전반!

그래도 7번째 파5에서 쓰리온과 30센티 버디펏으로 오늘의 할일은 하지 않았나 하는 심심한 위로를 해봅니다. 드라이버샷과 세컨샷들을 양호하게 친거과 달리 스코어는 보기와 더블보기로 장식하여 스코어는 안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네요. 파가 겨우 2개라니 ㅠㅠ 정말 힘든 시간을 잘 버텨온거 같습니다. 좌우가 좁은 홀이기에 해무가 없었다면 더 많은 스코어가 나왔을것을 예상해봅니다. 후반부에는 대부분이 OB처리가 되는 홀이 많았습니다. 좌우 공간의 여유가 없기에 스코어 관리를 위해 첫 샷을 살려두는 전략을 세워야 할것입니다. 안그럼 다 OB~~~~~~~~~~~~~

플라밍고 컨츄리클럽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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