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드 위에서 새로운 설렘을 찾는 버디버디즈입니다. 늘 가던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골프장을 찾는 기분은 언제나 특별하죠. 이번에 방문한 마론뉴데이 CC는 아기자기한 매력과 예상치 못한 언듈레이션이 조화를 이룬 곳이었습니다. 특히 멤버들의 엄살 섞인 ‘밑장빼기’ 구찌 속에서 멘탈을 지켜내야 했던 그날의 기록을 숫자로 복기해 봅니다.
Table of Contents
🏛️ 1. 첫인상: “앙증맞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마론뉴데이 CC는 화려한 대형 회원제 클럽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 시설: 클럽하우스 규모는 작고 아담하지만, 비회원제 골프장답게 실용적인 동선과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 접근성: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굽이굽이 산길을 지나야 닿을 수 있는 위치라 운전의 수고로움은 조금 있지만, 그만큼 깊은 산세의 쾌적함을 선물합니다.
- 주의사항: 현재 운영사 내부 사정으로 **운동 비용(1층)**과 **식사 비용(2층)**을 분리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골프코스 소개

스타트 하우스를 나와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은 비전, 오른쪽은 드림코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입구 앞에 퍼팅 연습장에서 연습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는 아침 식사가 늦어서인지 바로 드림코스로 이동하였답니다.

클럽하우스는 다른 회원제 클럽에 비해 화려하지 않지만, 앙중?맞은 사이즈에 있는 거 다 있는? 비회원제만의 수준의 시설로 보여집니다.

캐디백을 입구에 모두 내리고 바로 앞 주차장으로 향하여 주차를 하고 돌아옵니다.

카운터에서 체크인과 번호표를 받고 왼쪽 2층 계단 사이에 남자 라커로 들어가 경기 준비를 합니다. 모든 멤버들은 경기를 앞두고 시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야~ 난 오늘이 올해 두번째 경기다.”
“난 팔이 너무 아프다. 그래서 스윙이 안돼.”
“아이언 입스 왔다.”
“올해 클럽을 처음 꺼냈다.”
등등 죽는 소리를 한다발씩 하고 환복 후 카트 앞에서 만났습니다.
🏌️♂️ 2. 경기 시작: “엄살은 사치, 실전은 냉혹하다”
라커룸에서부터 시작된 동반자들의 “올해 처음 채 잡았다”는 식의 죽는 소리는 카트 앞에 서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 드림 코스(Dream Course): 저희는 아침 식사가 늦어 퍼팅 연습을 스킵하고 바로 드림 코스로 향했습니다. 2부 시작 시점에는 연습장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인기 있는 곳이더군요.
- 좌도그렉 파4: 180m 지점의 벙커를 공략해 파(Par)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 파3의 시련: 120m 안쪽 거리에서 P 아이언으로 공략했으나, 욕심이 과했는지 왼쪽 산자락으로 공이 향했습니다. 해저드 처리를 거부하고 직접 공략하려다 ‘삽질’ 끝에 기록한 더블파(양파)는 이날 가장 뼈아픈 순간이었습니다. (트러블 샷에서는 집중력이 실력이라는 걸 다시 배웠습니다.)
경기 시작

앞서 말씀드린 대로 왼쪽은 비전, 오른쪽은 드림코스네요. 넓은 퍼팅 연습장이 있는데,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퍼팅 연습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2부가 시작되는 시점에는 단체팀이 왔는지 퍼팅 연습장이 인산인해였네요.

여긴 파4홀 중에 하나였네요. 첫 홀은 아니었고 좌도그렉?그물망 방향에 그린이 있는 코스입니다. 앞에 살짝 삐져 나오는 벙커까지 약 180 정도여서 한번 공략해 봤는데, 오른쪽으로 조금 빠져서 떨어졌지만, 파하는 데 전혀 문제는 없었어요. ㅎ

4번 홀 파 3가 등장했네요. 티샷 앞에 물이 공포심을 주었는지 왼쪽으로 살짝 당겨 러프 지역으로 떨어졌습니다.

얼마 안 있다가 또 파3가 나왔네요. 6번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20미터 안쪽으로 P 아이언으로 공략을 하였으나, 역시나 힘을 많이 주었는데 릴리즈를 세게 했는지 해저드 같은 왼쪽 산자락으로 가버렸네요.
여기서 말이 많은 이유는 해저드 처리하고 쳤으면 좀 나았을 수도 있는데, 왼쪽 산자락 턱에 박혀 있는 공을 치겠다고 삽질을 하여 결국 더블파(양파)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네요. 기분은 굉장히 안 좋았지만, 이런 트러블샷에서의 더 많은 집중력과 실력이 필요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답니다.

해도 강하지 않고 잔잔한 바람이 불어 경기하는 내내 쾌적한 느낌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반 5번 홀부터 잘 맞기 시작했습니다.

긴 파4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문안하게 티샷을 마치고 좋은 경기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어프로치를 잘 붙여서 컨시드 파를 하고 나머지 분들의 퍼팅을 감상하였네요.
오호~ 나이스 파~~

📊 3. 결과 분석: “막걸리 부스팅과 아쉬운 91타”
전반 5번 홀부터 샷감이 살아나며 ‘아우디 파(4홀 연속 파)’의 기운을 느꼈으나, 그늘집에서의 휴식이 독이 되었을까요?

- 최종 성적: 91타
- 패인 분석: 전반 막판의 좋은 샷감이 후반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특히 3온 2펏, 3펏이 잦아지며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80대 진입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역시 골프의 완성은 어프로치와 퍼팅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체감했습니다.
🏁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 이용 요약
| 항목 | 상세 정보 | 비고 |
| 코스 구성 | 비회원제 18홀 (비전/드림 코스) | 아기자기한 언듈레이션 |
|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5길 74 | 산길 주행 필요 |
| 예약 | 마론뉴데이 홈페이지 | 카카오골프 예약 연동 중 |
| 연락처 | 041-623-5500 | 예약실: 041-623-5555 |
| 특이사항 | 분리 결제 시스템 (1층: 라운딩 / 2층: 식사) | 다소 불편함 있음 |
💡 버디버디즈의 한마디: “마론뉴데이는 난이도가 아주 높진 않지만, 곳곳에 숨은 트랩이 골퍼를 시험합니다.” 특히 산자락에 박힌 공을 억지로 치려다가는 ‘양파’를 마주할 수 있으니 냉정한 판단이 필수입니다!
🏁 버디버디즈의 최종 코멘트: “새로운 여자친구 같던 설렘, 다음엔 80대로!”
비록 ‘양파’의 아픔과 잦은 쓰리 퍼팅으로 80대 타수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잔잔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쾌적하게 즐긴 라운딩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어프로치 역량을 더 키워 마론뉴데이에서 반드시 80대 스코어로 복수하시길 응원합니다!
버디버디즈 여러분! 여러분도 동반자들의 역대급 ‘죽는 소리’에 속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산자락 트러블 샷에 도전했다가 뼈아픈 양파를 기록한 경험은요? 여러분의 흥미진진한 라운딩 에피소드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른 골프장 후기도 둘러보시러 가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