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타 내셔널의 가장 어려운 샷? 지나 챔피언의 해설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의 가장 어려운 샷은 무엇일까요? 많은 골프 팬들이 봄마다 매 해 TV 화면에서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을 보면서 익숙함을 느낍니다. 1934년부터 매년 마스터스를 개최해온 것은 물론, 2019년부터는 여성 아마추어 대회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노출 덕분에, 아마추어 골퍼들도 어거스타 내셔널의 각 홀과 샷에 대한 나름의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거스타 내셔널을 실제로 플레이할 기회를 갖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프로 선수들의 경험을 통해 그 순간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거스타 내셔널에서 가장 어려운 샷은 무엇일까요?

이번 주 어거스타 내셔널 여성 아마추어 대회에서 방어 타이틀을 차지한 챔피언 롯티 우드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어거스타 내셔널의 가장 어려운 샷

어거스타 내셔널에는 어려운 샷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5번 홀의 어프로치 샷, 10번 홀의 티 샷, 11번 홀의 어프로치 샷, 18번 홀의 티 샷 등이 있습니다. 모두가 프로 선수들에게도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샷들이며,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더욱 더 도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롯티 우드가 꼽은 가장 어려운 샷은 바로 12번 홀의 파3 홀 티 샷입니다.

“오늘의 12번 홀, 파3입니다. 여기서는 보통 바람이 많이 불고, 그린 자체도 크지 않아서 어려운데, 바람까지 감안해야 하니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그린에 공을 올리기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마스터스 우승자들이 12번 홀의 티 샷을 잘못 쳐서 레즈 크릭에 빠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어려운 홀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까요?

롯티 우드의 12번 홀 전략

롯티 우드는 그린 오른쪽 모래벽을 겨냥하라고 조언합니다.

“오른쪽 핀을 노리기보다는, 그린 중앙을 겨냥하고 두 번의 퍼팅으로 파를 잡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거스타 내셔널을 실제로 플레이할 기회가 있든 없든, 이 전략을 명심해본다면 상상 속의 라운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꾸준한 연습과 올바른 전략을 통해, 어거스타 내셔널의 도전적인 샷들을 극복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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