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부킷 자릴 골프 & 컨트리 리조트 (Bukit Jalil Golf & Country Resort) 블루티 공략기 & 스코어

안녕하세요. 버디버디즈 여러분!

오늘은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KLCC에서 약 20여분 떨어진 부킷 자릴 골프 & 컨트리 리조트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숭가이에서 했던 친구들을 다시 오랜만에 만났네요. 오늘은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티업은 오전 8시였는데, 오기로한 친구들이 오지 않아 지루한 기다림이 연속이었습니다. 한 친구는 늦게 일어나고 나머지 친구는 아이 픽업으로 인해 8시에나 도착한다고 합니다.

티업시간에 와서 언제 친다는 거지?

라는 의문으로 예약을 했던 친구가 먼저 와서 설명합니다. 평일에는 주말과 달리 티업시간 앞뒤로 2시간정도의 여유를 두고 원하는 시간대에 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ㅠㅠ

동남아 평일 골프의 위용은 알고 있었으나, 약속한 시간에 오지 않음은 다소 섭섭하였네요. 마지막으로 VIP 친구가 와서 그 동안 근황과 최근 경기 스코어를 공유하며, 오늘의 라운딩에 대한 기대를 잔뜩하게 됩니다.

오늘은 반드시 승리하리라~~~

Bukit Jalil Golf & Country Resort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골프의 천국으로, 전문가부터 초보자까지 모든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전적이고 매력적인 코스를 제공합니다. 이 아름다운 골프 리조트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휴식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각 홀마다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골퍼들에게 기술적인 면과 전략적인 사고를 요구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Bukit Jalil Golf & Country Resort의 각 코스별 특장점을 소개하며, 여러분의 라운딩을 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어줄 공략법을 공유하겠습니다.

부킷자릴 골프장 전경

1. 코스 개요

Bukit Jalil Golf & Country Resort는 18홀 파 72 코스로, 총 길이는 약 6,000미터에 달합니다. 이 골프 코스는 다양한 지형, 수중 장애물, 벙커 등을 포함하여 골퍼들에게 다양한 도전을 제공합니다. 코스 디자인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골퍼들이 각 홀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호주에서 유명한 디자이너 맥스 웩슬러가 디자인한 18홀 코스이며 험난하지만 위협적이지 않으며, 심지어 가장 경험이 많은 골퍼들에게도 다양한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킵니다. 울창한 열대 식물과 경치 좋은 전망에 둘러싸인 부킷 자릴의 165에이커에 달하는 굴곡진 그린은 ‘실제 스윙의 시험대’라고 알려진 악명 높은 18번 홀을 포함해 장애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홀 코스가 좁아서 슬라이스나 훅 구질의 경우 패널티 구역으로의 이동이 어디보다 손쉬울 것으로 여분의 공을 많이 들고 가셔야 합니다.

부킷자릴 1번홀 (OUT)

2. 주요 코스별 공략

In 코스 (인덱스 = 핸드캡)

  • 1홀 (파4) / 인덱스 3 | 342 미터
    – 언덕에서 티오프하는 골퍼들은 150미터 이상을 날려 개울가를 넘겨야 합니다.
  • 2홀 (파4) / 인덱스 9 | 363 미터
    – 높은 고지에서 티오프하는 이점을 가지며, 골퍼들은 물 위로 중간 거리의 아이언 접근을 위해 레이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 3홀 (파5) / 인덱스 17 | 472 미터
    – 비교적 단순한 파5 홀로, 심하게 슬라이스 하거나 훅을 치지 않는 한 패널티를 받지 않습니다.센터보다 약간 왼쪽으로 두 번째 샷을 플레이하여 핀을 공략합니다.
  • 4홀 (파3) / 인덱스 15 | 190 미터
    – 약간의 드로우를 선호하는 긴 파3입니다.
  • 5홀 (파4) / 인덱스 1 | 381 미터
    – 좋은 티샷은 왼쪽의 페어웨이 벙커를 넘어서 접근이 용이하며, 그린은 오른쪽의 두 벙커로 보호되어 벙커를 피해 세컨샷을 해야합니다.
  • 6홀 (파4) / 인덱스 13 | 345 미터
    – 티박스와 넓은 착륙 지점을 가르는 개울가가 있어 드라이브를 실패하지 않는 이상 심리적 장애물에 불과합니다.
  • 7홀 (파4) / 인덱스 5 | 400 미터
    – 드라이브가 슬라이스 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오른쪽의 버기 트랙(카트도로) 너머에 OB가 있습니다. 착륙 지역은 페어웨이 양쪽의 두 벙커에 의해 좁아집니다.
  • 8홀 (파3) / 인덱스 11 | 128 미터
    – 실수할 여지가 거의 없지만 신경이 많이 쓰이는 파3입니다. 아일랜드 홀은 아니지만, 물가를 넘겨야 하는 부담은 있습니다.
  • 9홀 (파5) / 인덱스 7 | 460 미터
    – 티에서 좋은 거리를 내지 못하면, 힘들어지는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그린의 왼쪽 앞 벙커를 넘기기 위해 충분한 길이의 클럽을 가져가십시오.

OUT 코스

  • 10홀 (파4) / 인덱스 15 | 330미터
    – 코스에서 손에 꼽히는 직선형 파4 홀이지만, 왼쪽에 아웃 오브 바운드(OB)가, 오른쪽에는 협곡의 시냇물이 도사리고 있어 절대로 얕보아서는 안 됩니다. 정중앙으로 드라이브를 날리면 좋은 버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 11홀 (파5) / 인덱스 16 | 330미터
    – 티샷은 왼쪽의 언덕과, 10번 홀의 오른쪽에 협곡과 시냇물을 피해야 합니다. 두 번째 샷과 어프로치는 벙커를 피해 오르막으로 공략하셔야 합니다.
  • 12홀 (파4) / 인덱스 2 | 355미터
    – 오른쪽에 있는 시냇물과 두 개의 포트 벙커가 슬라이스 티샷을 위협하며, 페어웨이의 파도 모양의 언둘레이션은 적절한 지면을 찾더라도 세컨샷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13홀 (파3) / 인덱스 14 | 120미터
    – 코스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홀 중 하나입니다. 오른쪽의 깊은 시냇가를 피해야 하며, 극도로 가파른 다운그린이 있습니다.
  • 14홀 (파4) / 인덱스 18 | 318미터
    – 그린 뒤쪽에 큰 벙커가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파4 홀입니다.
  • 15홀 (파4) / 인덱스 8 | 372미터
    – 코스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티박스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환상적인 경치를 즐기세요. 착륙 지점 양쪽에 벙커가 있으며, 왼쪽에는 OB가 있습니다. 두 번에 그린에 올라가길 희망한다면 좋은 비거리의 드라이브가 필요합니다.
  • 16홀 (파3) / 인덱스 10 | 177미터
    – 티샷은 앞에 해저드 및 양 옆의 벙커를 넘어야 합니다. 왼쪽에는 안전한 샷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지만, 그러면 파를 세이브하기 위한 까다로운 오르막 칩샷이 남게 됩니다.
    .
  • 17홀 (파5) / 인덱스 4 | 495미터
    – Bukit Jalil의 17번홀은 좁고 잘 조성된 페어웨이로 150미터의 물을 건너야 합니다. 이 홀은 처음에는 왼쪽으로, 그 다음에는 오른쪽으로 도그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컨샷을 심하게 훅으로 치면 물에 빠질 수 있고, 오른쪽의 모래와 OB는 어프로치 함에 있어 신경쓰이는 요소입니다.
  • 18홀 (파4) / 인덱스 6 | 350미터
    – 높은 티에서 시작되는 이 홀에서는 착륙 지역에 도달하기 위해 약 190미터 떨어진 시냇물을 넘어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그린으로 향하는 방향은 오르막길이며, 그린 앞 왼쪽과 오른쪽에는 벙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라운딩 후기

부킷자릴 체크인 카운터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클럽하우스 중앙에는 모두 불이 꺼져 있고 왼쪽 편으로 이동하여 식당 라운지를 확인하고 거기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음을 확인합니다. 금액은 정말로 매일 와서 쳐도 될정도의 가격으로 하기에 요약편에 정리해 두겠습니다.

부킷자릴 식당 라운지

식당 라운지와 체크인 카운터가 공존하여 식사를 하면서 체크인을 할수 있습니다. 한번 체크인이 되면, 티업시간과 무관하게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서 칠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락커룸 입구
부킷자릴 락커룸

체크인과 별개로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체크인 전 운동복을 갈아입기 위해 회원권을 보유한 현지 친구가 회원권을 보여주면서 락커룸을 배정받았고, 큰 타월도 한장 받아 들어와 환복하였습니다. 나중에 운동후 나울시 받았던 타월을 반납해야하는 것은 꿀팁?!

부킷자릴 카드 대기장소
신발 세척장소

국내에서 보기 힘든 에어건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신발세척장소입니다. 에어건을 틀어 먼지와 흙을 떨어내고 고압으로 나오는 바람과 물을 틀어 동시에 세부적으로 신발을 세척하였네요.

부킷자릴 어프로치 & 퍼팅 연습장

경기 시작

도심 속에 자연을 느낄 수있는 첫번째 홀이지 않았나 합니다. 오기 전에 친구말로 홀이 좁아 공을 많이 준비해야한다고 했는데, 역시나 예언?대로 공이 부족할 것을 예상하니 몸이 경직되었었습니다. 첫 홀을 좌측으로 쭉 날려 살아나갔지만, 그린까지 2번을 퍼덕이며 경직된 몸을 직접 느낄수 있었습니다. 첫홀은 트리플로 시작합니다. 후비고~~

부킷자릴 홀2

두번째 홀도 길고 좁은 코스로 전개됩니다. 사진상 광각으로 찍어서인지 더 좁아보이네요. 블루티가 블랙(백티)와 같습니다. 블루티 뒤에는 더 이상 티박스가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시원하게 날려봅니다.

부킷자릴 홀7
부킷자릴 홀7 세컨샷 지점

7번째 홀에서 도로공사의 협찬을 받아 근거리의 세컨샷 지점을 얻었네요. 앞팀 플레이 지연으로 대기하는 동안 한번찍어 봤습니다. 가까이 붙였음에도 당겨치는 샷으로 더블보기를 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렌탈 클럽의 위용일까요?

8번째 파3홀로 이동하였습니다. 거리가 190미터의 파3홀이라 티샷이 부담스러기 그지 없네요. 역시나 5번 어이언으로 자신있게 쳤지만, 왼쪽으로 열려서 러프로 빠졌네요. 에혀~~~

파3홀의 극복은 언제쯤 될런지…..

부킷자릴 홀10

후반전으로 진입합니다. 역시나 광활한 넓이의 그린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160미터 정도에 해저드가 위치하여 나름의 공포감을 갖고 있었지만, 드라비어는 짱짱하게 나가고 있어서 큰 무리 없이 진행하였답니다.

부킷자릴 홀12

정신없는 스코어를 만들며, 진격의 거인처럼 미친듯이 잦치기를 하면서 가네요. 도대체 티샷을 치고도 왜 늘 200미터가 남는지… 너무 힘드네요.

기억안나는 그린사이트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사진의 위치상 그린에 못올린 홀에서 찍은 것은 구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 ㅠㅠ

4. 결론

그래서 제 점수는요?

역시나 백티인데 블루티라고 하는 긴 거리감과 어프로치를 못해 그린에 올리지 못하는 실력과 그린에서의 퍼팅 거리감이 받쳐주지 못하니 결국 또 백돌이가 되고 말았네요.

파가 무려 3개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하며 또 한번 주저 않습니다.

5. 부킷 자릴 골프 & 리조트 요약

  • 홈페이지 주소: 부킷 자 컨트리 클럽 Bukit Jalil Golf & Country Resort
  • 코스: 18홀 / 파 72 | 설계/코스 디자이너: Max Wexler
  • 주소: Jalan Jalil Perkasa 3, Bukit Jalil, 57000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전화: +60 3 9076 2233 | Email: jalil@berjayaclubs.com
  • 유튜브 영상 요약: 
  • 가격: 일반 155링깃 (45,000원/인/18홀), 캐디피, 115링깃, 카트피: 58링깃
    – 월, 수 ~ 일요일 : 06:00 ~ 19:00
  • 기타시설 : 연습장, 볼링장, 수영장, 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 농구장, 에어로빅, 체육관, 가라오케, 사우나 및 스팀실
  • 요약:
    – KLCC 기준하여 20분 정도의 거리
    – 도심속의 경기장이며,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회원들 많음
    – In/Out코스의 18홀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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