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주형-티띠꾼이 준우승 기록을 한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 (Grant Thornton Invitational)의 소식과 함께 냅-타바타나킷 팀의 우승소식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기에 어느때 보다 무척 기쁜 그들이 아닐까 합니다.
Table of Contents
1. 대회의 역사와 특징
그랜트손튼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와 LPGA 투어가 협력하여 개최하는 혼성 골프 대회입니다.
2023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남녀 골퍼들이 팀을 이루어 실력을 겨루는 독창적인 형태로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징:
- 혼성 경기: 남녀 선수가 팀을 이루어 골프의 새로운 차원을 선보임.
- 독창적인 경기 방식: 매 라운드마다 다른 포맷을 채택하여 변화를 줌.
- 세계적인 스타들의 참여: 각 투어에서 최상위 선수들이 초청.
2. 경기 방식의 독창성과 매력
본 경기의 가장 큰 매력은 매 라운드마다 다른 경기 방식을 적용해 선수들의 다양한 전략적 접근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 1라운드: 스크램블 방식
각 선수가 자신의 공을 친 후,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으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
이 방식은 팀워크와 전략적 선택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2라운드: 포섬 방식
한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며 경기를 진행.
선수 간의 호흡과 신뢰가 경기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 3라운드: 변형 포볼 방식
각 선수가 자신의 공으로 플레이하되, 두 번째 샷부터 파트너의 공으로 치는 방식.
창의적인 플레이와 스코어링 능력이 요구됩니다.
3. 2024년 대회 개요와 주요 선수 소개
- 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 (파72)
- 총상금: 400만 달러
- 참가 팀: 총 16팀 (PGA 및 LPGA 소속)
주요 참가 선수:
- 김주형: 세계랭킹 21위, PGA 투어 통산 3승.
- 지노 티띠꾼: 세계랭킹 5위, 올해 LPGA 상금왕.
- 제이크 냅: 신흥 강자로 주목받는 미국 선수.
- 패티 타바타나킷: 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2021년 메이저 대회 우승자.
4.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2024년 경기는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했습니다. 베스트샷 경기이기에 한쪽 선수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팀원이 메이크업하여 과히 매 순간을 놓지면 후회할 정도로의 이글과 버디 쇼가 즐비한 경기이지 않았나 합니다.
- 첫 라운드 (스크램블 방식)
제이크 냅-타바타나킷 조는 무려 14언더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주형-티띠꾼 조도 안정적인 경기로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 둘째 날 (포섬 방식)
냅 조가 꾸준히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상위권 팀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김주형-티띠꾼 조는 정확한 샷과 전략적인 퍼팅으로 2위를 확보했습니다. - 최종 라운드 (변형 포볼 방식)
김주형-티띠꾼 조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선두를 맹추격했지만, 아쉽게 1타 차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5. 준우승: 김주형-티띠꾼 조의 빛나는 활약
Tom과 지노팀은 이번 대회에서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두 선수는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전략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플레이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 주요 포인트:
- 첫날: 팀워크가 돋보인 스크램블 경기.
-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 정확한 샷 선택.
- 최종 날: 후반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극적인 마무리.
김주형은 “티띠꾼과의 팀워크가 빛났던 대회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노 티띠꾼의 벙커샷 & 버디
6. 우승팀 냅-타바타키닛 조의 완벽한 경기력
미국의 제이크 냅과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은 27언더파 189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첫 라운드에서 기록한 14언더파는 대회 신기록으로, 경쟁 팀들을 압도했습니다.
마지막 경기 하이라이트: 우승팀
냅과 타바타나킷 조는 마지막 날에도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선두를 굳히며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나눠 가졌습니다.
7. 전년도와의 비교: 초대 챔피언과의 차이점
연도 | 우승 팀 | 성적 | 준우승 팀 | 성적 | 주요 특징 |
---|---|---|---|---|---|
2023 | 리디아 고-제이슨 데이 | 22언더파 | 제이크 냅-타바타나킷 | 21언더파 | 초대 대회. |
2024 | 냅-타바타나킷 | 27언더파 | 김주형-티띠꾼 | 26언더파 | 신기록 달성 대회. |
전년도 우승자인 리디아 고와 제이슨 데이는 이번 대회에서 20언더파 6위에 그쳤으며,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8. 대회의 발전과 전망
본 대회는 혼성 골프의 미래를 보여주는 대회로, 남녀 선수들의 협력을 통해 골프의 다양성을 증명합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보여준 전략적 플레이와 드라마틱한 순간들은 골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내년 대회에서는 더욱 많은 참가자와 다양한 방식의 경기가 기대되며, 혼성 골프 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입니다. 다른 경기의 소식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