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디버디즈 여러분!
오늘은 제가 다녀온 큐로 컨트리클럽(CC) 라운딩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골프장은 서울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해발 460m 산자락에 위치한 자연림을 배경으로 한 27홀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코스는 그 자체로도 흥미로운 도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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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라운딩 컨디션
저는 전날 내린 폭우 때문에 라운딩 당일 날씨를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가벼운 보슬비만 잠시 내렸고 햇볕도 너무 뜨겁지 않아 라운딩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이런 쾌적한 날씨 속에서 큐로 CC에서의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큐로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와 시설
큐로 CC는 산 정상에 위치한 클럽하우스로 유명하며, 규모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27홀의 정규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3부(야간 라운딩)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정면에는 현대 미술 조각상이 있어 인상적입니다. 좌측에는 남녀 락커룸이, 우측에는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해 있어 필요한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7~8월 썸머 이벤트 기간에는 클럽하우스 2층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이벤트 관련 정보를 따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타트 전경 및 시설
산 정상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와 주요 시설들은 다른 골프장에 비해 다소 작지만, 아주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골프장 내 화재 사건으로 인해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흡연자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금연을 해야겠네요 ㅠㅠ)
코스 난이도 및 공략법
큐로 컨트리클럽의 각 코스는 그 자체로 독특하며, 다양한 도전 요소를 제공합니다. 다음은 제가 경험한 주요 코스들에 대한 간략한 리뷰입니다.
1. 파인힐 코스 (PineHill Course)
파인힐 코스는 클럽하우스 입구에 위치해 있어 첫 티샷을 날리기에 부담이 덜한 코스입니다. 우측 주차장으로 공이 자주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높은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슬라이스가 발생해도 안전합니다. 첫 티샷 후 100미터 이내의 세컨샷을 공략할 수 있으며, 그린의 난이도는 높지 않아 무난하게 라운딩을 시작하기 좋습니다. 각 홀의 공략법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오크힐 코스 (OakHill Course)
오크힐 코스는 티샷 앞에 해저드가 있어 약간의 위압감을 줄 수 있지만, 50미터 이상의 티샷을 구사한다면 무난히 넘어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티샷 구역 옆에는 큐로 CC의 마스코트인 고양이들이 자주 목격되니 이들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코스 공략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록키힐 코스 (RockieHill Course)
록키힐 코스는 절벽 밑으로 티샷을 해야 하는, 다소 극적인 설계가 특징입니다. 이 코스는 공략의 묘미가 있지만, 극단적인 샷이 나올 경우 점수를 내기 어려운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내리막과 오르막이 심한 경사로 구성되어 있어 아마추어에게는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야간 라운딩(3부)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각 홀의 공략법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그래서 제 점수는요? 아쉽게도 이번에도 90대 타수를 유지했습니다. 80대 초반을 목표로 매번 도전하지만, 역시 쉽지 않네요. 특히 그린의 핀 위치에 따라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버디버디즈 여러분, 제 점수를 보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큐로 컨트리클럽 정보 요약
- 웹사이트: www.curocc.com
- 프레스티지 퍼블릭 27홀
- 전화: 031-799-6000 | 예약: 031-799-6001
- 주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길 180
- 네이버 지도: 지도 보기
- 실시간 예약: 예약하기
이렇게 큐로 컨트리클럽에서의 라운딩 후기를 마칩니다. 여러분도 도전해보시고, 즐거운 골프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