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남춘천(Nam Chun Cheon) CC 후기 및 스코어

안녕하세요, 버디버디즈 여러분!

오늘은 저의 남춘천 CC (https://www.namchuncheon.co.kr/index.asp) 라운딩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남춘천 컨트리클럽은 2018년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제로 전환되어 우리에게 가까워진 골프장입니다. 강원도 춘천의 자연환경에 어울리게 넓은 페어웨이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서쪽 편에 사는 저로서는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긴 하나, 지인들간의 게임비 내기를 통해 정해진 곳이라 사전에 답사는 못하고 인터넷으로만 조사를 하고 시뮬레이션을 하고 갔습니다.

2인 1조로 한 팀은 게임비, 나머지 팀은 카트비와 조식을 쏴야하는 게임입니다. 긴장되는 게임이나 문안하게 요즘 분위기로 치면 큰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입구로 들어섭니다.

오호~ 깔끔한 명패와 체크인 카운터를 발견합니다. 리모델링을 했는지 오래된 골프장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클럽하우스내 시설 및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클럽하우스 로비는 라운드 형태로 클럽을 내리고 바로 주차장으로 향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네요.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왼쪽으로 향하게 되면 남녀 탈의실이 구비되어 있고, 조금 더 왼쪽으로 가게 되면 하단의 깔끔한 분위기에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정말 깔끔 그 자체입니다.

다른 여러 조식 메뉴가 있지만, 이른 아침이라 부담없는 “어메리칸 조식“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 조식도 2만원에 육박하기에 부담은 되었고, 카트비와 조식을 내야하는 저로써는 국밥이 더 나을 법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멤버들이 고른 메뉴라 간단하게 먹고 스타트 하우스로 내려갑니다.

가즈아~~~~~~~~~~~~~~~~~~~~~

이른 아침 높은 산자락에 위치한 첫번째 티샷(Tee shot) 자리,

자욱한 안개 속에 “빨간색” 점등 지점이 랜딩 지점과 방향을 알려줍니다. 정말 앞이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답답함이지만, 시원하게 첫 티샷을 날리며 오늘은 이길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솟아 올랐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개도 걷히고 점점 푸르른 코스의 전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말은 즉,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헉헉..

하단의 사진에도 볼 수 있듯이 절대 만만한 코스는 아닙니다. 점점 타수를 잃어가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코스의 지면도 울퉁불퉁하고 오르막에 공략하기 어려운 코스라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파3의 경우는 대부분 150미터 안짝으로 해 볼만 하였으나, 내기라서 인지 온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가 결국 당겨치는 샷을 구사하게 되었네요.

결국, 스마트스코어 공식 핸디 (+12)로 시합전 높은 핸디로 시작하여 경쟁자에게 핸디를 주고도 상대방보다 3타를 더 쳐서 지고 말았습니다.

화가 나기도 하고 무엇인 잘못되었나 복기도 해보지만, 역시나 혼자만의 반성과 성찰은 쉽지 않습니다.

늘~~~~~~~~~~~~~~~~~~~~~~~~

결론

그래서 결국 카트비와 조식을 제가 부담하게 되었고, 이 경기를 주체하신 저의 편의 수장도 평상시보다 실력발휘를 못하여 나머지 비용을 내게 되었습니다.

리벤지 가즈아~~~~~~~~~~

정말 이렇게 못칠수 있나 할 정도로 했는데, 다행이 세 자리수는 넘지 않아 심심한 위로를 하였습니다. 타수는 99타.

매번 라운딩을 할때마다 80대중반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는 부품 꿈을 가지고 매번 오는데, 정말 생각처럼 쉽지 않고 속상하기만 하네요.

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또 다음 라운딩을 기약해 봅니다.

버디버디즈 여러분! 더욱 성장하는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남춘천 컨츄리클럽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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