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센추리21 (Century21 CC) CC 후기 및 스코어

안녕하세요, 버디버디즈 여러분!

오늘은 지난 술자리에서 정해진 벙개 라운딩이 있는 날입니다. 구장을 들고 있던 큰형님이 술먹고 던졌는데, 후배들이 덥썩 물어 2023년 가을 골프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출전을 하게 되어 센추리21 (www.century21cc.co.kr)을 가게 되었습니다.

매년 큰 형님 덕에 2번 정도는 다니던 코스임에도 한번도 90타 이하를 쳐보지 못하는 나름 난이도 있는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뵙는 전 직장 선배님도 오시고 다들 오래된 이야기와 현재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이야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골프코스 소개

해발 400m 청정지역 122만 평의 대자연 속에, 파인 · 레이크 · 필드 · 밸리 · 마운틴 코스로 구성 된 총 45홀 매머드 골프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회원제 코스와 대중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국 인터 골프(INTER GOLF DESIGN)사의 수장 프랭크 오다 우드(FRANK ODOWD)가 설계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는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코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익숙한 입구를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는 체크인을 무조건 카운터에서 진행하였는데, 입구 왼쪽편에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옵션으로 타고 온 제가 먼저 내려 모든 인원들의 체크인을 하고 있었는데, 큰 형님이 “어~ 누가 체크인을 해놨어. 누구지?” 라고 하길래 제가 다 했다고 했더니 한번 크게 웃으시더라구요. ㅎ 나는야 센스쟁이? ㅎㅎ

입구에서 스타트하우스 방향으로 직진하여 오른편의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남녀 락커가 있습니다. 남자락커를 들어가면 번호에 따라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게 되며 가운데는 실내 정원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금일 영하로 떨어져서 엄청 추울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2부 티업이라 그런지 따스한 햇살아래서 치게 되었습니다. 두꺼운 패팅을 입고오신 분들은 땀날거 같다하며 아우성을 칩니다.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이었지만, 나름은 따사로운 햇살로 경기를 편안하게 할거라는 기대와 오늘은 80대 후반 치자라는 근거없는 자신감마저 올라왔네요.

매 홀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레이크, 파인 코스이지만, 가을 문턱이 지나가는 시점이라 페어웨이는 황색으로 모두 바뀌었답니다. 초반부터 안맞기 시작하여 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 역시나 스코어나 샷 등이 잘 되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 사진을 많이 찍는거 같습니다.

앞팀이 밀리기 시작하는 파3 홀입니다. 왼쪽 티업공간 옆에 한들한들 갈대들이 물견 춤을 추며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파3에서 제발 원온만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역시나 힘이 들어가 왼쪽 담장을 넘겨 결국 해저드처리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모든 코스의 마지막은 스타트하우스 인거 같습니다. 9홀을 마치고 돌아와 스타트하우스 옆에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시간은 많았지만, 시작전 거한 점심을 먹은터라 간단하게 두부김치와 막사(막걸리+사이다)로 전반홀을 복귀해 봅니다.

깔금한 두부와 볶음김치는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전반의 어마어마한 스코어를 매꾸기 위해 막사는 다소 자재하며 그간 삶을 봇따리를 들을 늘어놓습니다.

로비에 붙어 있는 그늘집? 레스토랑 입구입니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은 맛있습니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 따듯한 음식이 좋을때도 있고, 두부김치 등 막걸리에 어울리는 음식 등 다양하게 매일매일 날씨에 적합한 음식들을 선사합니다. 물론, 캐디님들에게 물어보셔도 좋구요.

결국, 후반홀에도 핸드들이 바퀴벌레처럼 스물스물 기어나와 명랑?과 내려놓음으로 딩동댕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리막 경사에 해저드까지 220m이상이며 해저드 처리가 되기에 야심?차게 3번 아이언을 들었습니다.

분명 샷 임팩트와 방향은 괜찮았는데, 오른쪽으로 좀 치우쳤다 하기에 드라이버를 친 동생이 ““을 가져가나 하고 세컨샷을 위해 달려갔습니다. 결과는 오른쪽 중턱에 공이 살아 있고 드라이버를 달래친 동생보다 앞에 있어 ““을 얻게 되었네요.

세컨 샷도 2온으로 올려 ““도 획득하게 되었답니다. 이때 아이언 샷감은 “또와요 샷“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손맛이 끝내주었답니다.

이제 마지막 “” 이 남았으냐, 아무도 넣지 못하고 버디펏의 실패로 남은 5미터 샷을 땡그랑 집어 넣으며, 마지막 ““까지 싹쓸이를 하였네요.

결론

그래서 제 점수는요?

전반 경기에서 양파와 트리플보기가 정말 처참하였었는데, 후반에도 별반 차이없이 51개를 쳐 아주 훈늉한 점수로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막홀의 “딩동댕“을 모두 싹쓸이한게 그나마 오늘 경기에서의 위로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이래서 또 오게 되나봐요. 다른 곳에서 “아무리 못쳐도 100개 넘기기 어려워.”라고 나댓던 것을 깊이 반성하게 합니다. 80대로 정기적으로 칠 수 있는 센추리 21이 되어야 만족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센추리21 컨츄리클럽 요약

  • 웹사이트: www.century21cc.co.kr (회원제+대중제 45홀)
  • 전화: 033-733-1000 |예약 733-2114(회원) / 733-2113 (대중제)
  • 주소: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궁말길 193
  • 이용 요금: https://www.century21cc.co.kr/guide_fees
  • 코스공략: https://www.century21cc.co.kr/course_intro
  •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zcLKZhg
  • 유튜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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